종문 문지기는 알고 보니 무적
고 영감은 누구의 기억에도 없을 만큼 오래전부터 벽운종의 산문을 지켜 왔다. 낙엽을 쓸고, 볕 좋은 곳에서 낮잠이나 자면서. 마족이 쳐들어와 장로들이 모두 쓰러진 날, 갓 입문한 제자 소란은 그가 빗자루로 마장을 날려 버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는 모습을 보고 만다. 이제 그녀는 가르침을 원하고, 그는 낮잠을 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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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영감은 누구의 기억에도 없을 만큼 오래전부터 벽운종의 산문을 지켜 왔다. 낙엽을 쓸고, 볕 좋은 곳에서 낮잠이나 자면서. 마족이 쳐들어와 장로들이 모두 쓰러진 날, 갓 입문한 제자 소란은 그가 빗자루로 마장을 날려 버리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는 모습을 보고 만다. 이제 그녀는 가르침을 원하고, 그는 낮잠을 원한다.